모두 내가 하는 행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고민을 많이 하니까 일단 물건을 판매 해보는 것은 어떠한지 조심스럽게 추천을 한다. 총판을 가지고 계신 양반들이 많고 그냥 딱딱하게 글을 써내려가는 내스타일이 맘에 들었다는 둥, 자신의 블로그를 관리해 달라고 하며 물건은 얼마든지 준단다. 상황도 상황인지라 혹하는 마음에 스토어팜 진입을 서서히 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얼떨결에 시작 할 마음은 없었지만 스토어팜이라는 것을 알아야 적어도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확 사로잡힌 것도 사실이다. 11번가, 지마켓 등 이것들과 어떤 차이가 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스토어팜에 집중하고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인지, 그냥 흘려들은 지인의 이야기는 블로그의 시대는 갔다. 스토어팜에서 전략만 잘 짜면 노출이 잘될테고 블로그는 필요 없다는 것이다.
흘려 들으면서도 그래도 블로그를 놓을 수 없다는 의견을 비추고 스토어팜에 찍접대본다.
사실 가입도 싫었지만 가입해야만 받을 수 있는 스토어팜 매뉴얼을 받아보기 위해 개인 가입을 하게 됐다.
아직 사업자등록을 안하셨다면 !
현행 부가가치세법상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사업성을 가지고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자는 거래 규모와 상관 없이
사업자등록을 해야합니다.
만약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고,
공급가액의 1%를 미등록가산세로 납부할 위험이 발생합니다.
개인판매자 활동중에도 사업자 전환이 가능하니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신고를 해주세요.
휴대폰 번호 연락처1과 연락처2 모두 적어야 넘어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어차피 같은 번호로 적어도 승인해주는데 왜 꼭 같은 연락처2에 입력이 필수인 것일까.
아무튼 판매자 아이디 가입완료다.
자. 앞으로 어떻게 변신할 것인지 한번 보자.
이미지에 대한 각각의 설명은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한 번 다음 다음 누르면 해결 된다. 아니 해결이 아니고 해보면 된다는 뜻이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스토어팜의 시작은 이렇게 열렸다.
고민만 하다보면 내년 이쯤에도 또 판매를할 것인지, 블로그로 수익을 낼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은 뻔하다. 내가 해본다. 성실하게 달려봐야겠다.